‘고양 저유소 화재’ 풍등이 원인…실화 혐의 스리랑카인 긴급체포
입력 2018.10.08 (19:19)
수정 2018.10.0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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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어제) 일어난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고양 저유소 화재는 스리랑카인이 날린 풍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의 27살 남성을 8일(오늘) 오후 4시 30분 쯤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인근 지역의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 남성은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서 '풍등'을 날렸고, 이 남성이 날린 풍등이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져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풍등 때문에 붙은 불씨가 저유탱크 유증환기구를 통해 탱크 내부로 옮겨붙어 폭발하게 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를 9일(내일) 오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의 27살 남성을 8일(오늘) 오후 4시 30분 쯤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인근 지역의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 남성은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서 '풍등'을 날렸고, 이 남성이 날린 풍등이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져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풍등 때문에 붙은 불씨가 저유탱크 유증환기구를 통해 탱크 내부로 옮겨붙어 폭발하게 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를 9일(내일) 오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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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 저유소 화재’ 풍등이 원인…실화 혐의 스리랑카인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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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08 19:19:28
- 수정2018-10-08 20:10:19
7일(어제) 일어난 경기도 고양시 대한송유관공사 고양 저유소 화재는 스리랑카인이 날린 풍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의 27살 남성을 8일(오늘) 오후 4시 30분 쯤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인근 지역의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 남성은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서 '풍등'을 날렸고, 이 남성이 날린 풍등이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져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풍등 때문에 붙은 불씨가 저유탱크 유증환기구를 통해 탱크 내부로 옮겨붙어 폭발하게 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를 9일(내일) 오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경기도 고양경찰서는 실화 혐의로 스리랑카 국적의 27살 남성을 8일(오늘) 오후 4시 30분 쯤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인근 지역의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이 남성은 저유소 인근 강매터널 공사장에서 서 '풍등'을 날렸고, 이 남성이 날린 풍등이 저유시설 잔디밭에 떨어져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풍등 때문에 붙은 불씨가 저유탱크 유증환기구를 통해 탱크 내부로 옮겨붙어 폭발하게 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를 9일(내일) 오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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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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