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한반도, 평화로 가는 길
文 대통령 “한반도 새 질서, 동북아 변화 시작점”
입력 2018.10.08 (21:10) 수정 2018.10.08 (21:17)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와 동북아에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당사국들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서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 체제를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열릴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이 조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계기인 만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큰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 간에는 긴밀한 협력과 각별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동시에 김정은 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하고 시진핑 주석은 북한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여기에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혀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안보 지형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을 공식화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바야흐로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는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로 이어질 것입니다."]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미 간 대화에,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관련국들이 참여하는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동북아 냉전 체제 해체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얘깁니다.

다만,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제재에 대한 이해를 달리하는 데다 일본은 자국민 납치자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의 조정 역할이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 체제를 해체할 수 있도록 미국 외의 다른 관련국들과 협력해 나가는 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이 내놓은 냉전 종식과 '새 질서' 구상은 동북아 다자 평화 안보를 바탕으로 한 경제적 공동 번영을 다시 한 번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 文 대통령 “한반도 새 질서, 동북아 변화 시작점”
    • 입력 2018-10-08 21:12:06
    • 수정2018-10-08 21:17:46
    뉴스 9
[앵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한반도와 동북아에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주변 당사국들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내서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 체제를 끝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습니다.

김기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으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조기에 열릴 수 있는 분위기와 여건이 조성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어렵게 만들어진 계기인 만큼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프로세스에 큰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미 간에는 긴밀한 협력과 각별한 공조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문 대통령은 동시에 김정은 위원장이 조만간 러시아를 방문하고 시진핑 주석은 북한을 찾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습니다.

여기에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밝혀 한반도 주변을 둘러싼 안보 지형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을 공식화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바야흐로 한반도에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입니다.한반도의 새로운 질서는 동북아의 새로운 질서로 이어질 것입니다."]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미 간 대화에, 중국과 러시아 일본 등 관련국들이 참여하는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동북아 냉전 체제 해체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얘깁니다.

다만, 중국과 러시아가 대북 제재에 대한 이해를 달리하는 데다 일본은 자국민 납치자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의 조정 역할이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지구상에 남은 마지막 냉전 체제를 해체할 수 있도록 미국 외의 다른 관련국들과 협력해 나가는 데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이 내놓은 냉전 종식과 '새 질서' 구상은 동북아 다자 평화 안보를 바탕으로 한 경제적 공동 번영을 다시 한 번 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