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브라질 대선 1차 투표 ‘극우 후보‘ 1위…28일 결선투표 외

입력 2018.10.08 (23:20) 수정 2018.10.0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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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먼저 남미 브라질 소식입니다.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변화와 반부패를 내세운 극우 성향의 사회자유당 보우소나루 후보가 득표율 4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과반을 넘기지 못하면서 오는 28일, 2위에 오른 좌파 노동자당 아다지 후보와 결선 투표를 치릅니다.

미국 ‘성폭행 미수’ 의혹 캐버노, 연방대법관 취임

다음은 미국입니다.

성폭행 미수 의혹으로 지연됐던 브렛 캐버노 미 연방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현지 시간 6일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인준안이 처리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과 캐버노 후보자의 취임식이 이어졌는데요,

국회의사당과 연방대법원 앞에서는 수백 명의 미투 활동가들이 모여 캐버노 취임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루마니아 ‘동성혼 차단’ 개헌안, 국민투표서 무산

동유럽 루마니아 소식 이어집니다.

루마니아에서 혼인의 정의를 '배우자 사이의 결합'에서 '남녀 간의 결합'으로 수정하는 헌법 개정안 국민투표가 유효 투표율 미달로 무산됐습니다.

루마니아 사회의 뿌리 깊은 기독교 전통에서 비롯된 개헌 시도였으나,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한다는 반발이 이어져 왔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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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08 23: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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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남미 브라질 소식입니다.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변화와 반부패를 내세운 극우 성향의 사회자유당 보우소나루 후보가 득표율 4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과반을 넘기지 못하면서 오는 28일, 2위에 오른 좌파 노동자당 아다지 후보와 결선 투표를 치릅니다.

미국 ‘성폭행 미수’ 의혹 캐버노, 연방대법관 취임

다음은 미국입니다.

성폭행 미수 의혹으로 지연됐던 브렛 캐버노 미 연방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이 현지 시간 6일 찬성 50표, 반대 48표로 상원을 통과했습니다.

인준안이 처리된 직후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과 캐버노 후보자의 취임식이 이어졌는데요,

국회의사당과 연방대법원 앞에서는 수백 명의 미투 활동가들이 모여 캐버노 취임에 반대하는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루마니아 ‘동성혼 차단’ 개헌안, 국민투표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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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에서 혼인의 정의를 '배우자 사이의 결합'에서 '남녀 간의 결합'으로 수정하는 헌법 개정안 국민투표가 유효 투표율 미달로 무산됐습니다.

루마니아 사회의 뿌리 깊은 기독교 전통에서 비롯된 개헌 시도였으나,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세계적인 추세에 역행한다는 반발이 이어져 왔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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