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신설법인 8천7백여 개로 3%↑ …제조업11%↓

입력 2018.10.09 (13:30) 수정 2018.10.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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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소매·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법인을 중심으로 신설법인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제조업은 감소세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신설법인은 8천727개로,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법인을 중심으로 설립이 늘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 268개보다 3.2%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2천56개·23.6%), 제조업(1천672개·19.2%), 부동산업(837개·9.6%), 건설업(783개·9.0%) 순으로 설립됐습니다.

특히 도·소매업은 온라인 시장 및 신선농산물 판매·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자상거래 및 신선식품 도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비해, 제조업은 213개, 건설업은 82개 법인 설립이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천959개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30 등이 이어졌습니다.

수도권은 서울 193개, 인천 46개 등 늘어났습니다.

도·소매업(2천890개·21.7%↑), 전기·가스·공기공급업(1천742개·64.3%↑), 정보통신업(752개·15.5%↑)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1천351개·9.8%↓)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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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월 신설법인 8천7백여 개로 3%↑ …제조업11%↓
    • 입력 2018-10-09 13:30:30
    • 수정2018-10-09 13:34:01
    경제
도소매·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법인을 중심으로 신설법인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제조업은 감소세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신설법인은 8천727개로,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 서비스업 법인을 중심으로 설립이 늘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 268개보다 3.2%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2천56개·23.6%), 제조업(1천672개·19.2%), 부동산업(837개·9.6%), 건설업(783개·9.0%) 순으로 설립됐습니다.

특히 도·소매업은 온라인 시장 및 신선농산물 판매·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자상거래 및 신선식품 도매업을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비해, 제조업은 213개, 건설업은 82개 법인 설립이 감소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천959개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30 등이 이어졌습니다.

수도권은 서울 193개, 인천 46개 등 늘어났습니다.

도·소매업(2천890개·21.7%↑), 전기·가스·공기공급업(1천742개·64.3%↑), 정보통신업(752개·15.5%↑)을 중심으로 법인 설립이 늘어난 반면 제조업(1천351개·9.8%↓)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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