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文, 국회 전체 비판·여론몰이 바람직하지 않아”

입력 2018.10.11 (10:50) 수정 2018.10.1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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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국회 선출이 미뤄지고 있는 데 대해 국회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국회 전체를 비판하면서 직접 여론몰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법재판관 국회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는 이유의 절반 이상이 여당인 민주당 책임으로, 문 대통령께서 비난할 것이라면 대통령 소속 정당인 민주당에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추천 후보들은 수차례 위장전입 등 흠이 분명한 상황"이라며 "국회는 헌재 공백 사태 해소를 위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라도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무결점 후보부터 표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두 당이 양심에 따라 후보 추천을 철회하고 재추천 절차를 신속히 결단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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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관영 “文, 국회 전체 비판·여론몰이 바람직하지 않아”
    • 입력 2018-10-11 10:50:55
    • 수정2018-10-11 10:56:03
    정치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헌법재판관 국회 선출이 미뤄지고 있는 데 대해 국회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국회 전체를 비판하면서 직접 여론몰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법재판관 국회 합의가 이뤄지지 못하는 이유의 절반 이상이 여당인 민주당 책임으로, 문 대통령께서 비난할 것이라면 대통령 소속 정당인 민주당에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추천 후보들은 수차례 위장전입 등 흠이 분명한 상황"이라며 "국회는 헌재 공백 사태 해소를 위한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라도 바른미래당이 추천한 무결점 후보부터 표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두 당이 양심에 따라 후보 추천을 철회하고 재추천 절차를 신속히 결단하고 후속 조치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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