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터넷 평화상에 혐한 반대 日시민단체 ‘가와사키네트워크’ 등 선정

입력 2018.10.11 (11:28) 수정 2018.10.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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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혐한시위에 맞서온 시민단체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인터넷 윤리운동가 오기소 켄이 인터넷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내에서 선플 운동을 펼쳐온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오기소 켄을 제1회 인터넷 평화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는 일본내 외국인 차별과 증오 발언을 추방하기 위해 일본 165개 인권 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시민단체로 2016년부터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오기소 켄은 40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교육을 2천회 이상 실시한 바 있으며 인터넷 평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습니다.

인터넷 평화상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촉구하는 평창평화선언식을 개최를 계기로 혐오발언 반대, 악플추방, 인권 및 세계평화에 기여를 목표로 제정됐으며,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의 공동대표 틸만 러프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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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1 11:28:36
    • 수정2018-10-11 17:06:21
    문화
일본에서 혐한시위에 맞서온 시민단체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인터넷 윤리운동가 오기소 켄이 인터넷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국내에서 선플 운동을 펼쳐온 선플재단 선플운동본부는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와 오기소 켄을 제1회 인터넷 평화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가와사키 시민네트워크는 일본내 외국인 차별과 증오 발언을 추방하기 위해 일본 165개 인권 단체들이 모여 결성한 시민단체로 2016년부터 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습니다.

오기소 켄은 40만 명 이상의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인터넷 윤리교육을 2천회 이상 실시한 바 있으며 인터넷 평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습니다.

인터넷 평화상은 지난해 12월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촉구하는 평창평화선언식을 개최를 계기로 혐오발언 반대, 악플추방, 인권 및 세계평화에 기여를 목표로 제정됐으며, 1985년 노벨평화상 수상단체인 핵전쟁방지국제의사회의 공동대표 틸만 러프 등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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