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업체 갑질’ 우미건설 2억 원대 과징금
입력 2018.10.11 (13:37)
수정 2018.10.1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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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업체에 어음할인료나 지연이자 등을 주지 않는 등 '갑질'을 한 우미건설에 억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우미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5천900만 원을 부과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우미건설은 2015년 기준 매출액 3천757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낸 업체입니다.
우미건설은 2015년 1월∼2016년 12월 300여 개 하도급업체에 어음할인료·어음대체결제수수료·지연이자 3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거나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우미건설은 128개 업체에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할인료(연 7.5%) 3억 47만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개 업체에는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대금을 지급하면서 수수료 503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86개 업체에는 대금 지연이자 6천666만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미건설은 또 92개 업체에 건설 위탁을 하면서 법이 정한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거나 최대 450일 늦게 보증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도급 관련 대금 미지급 행위나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 위반 행위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우미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5천900만 원을 부과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우미건설은 2015년 기준 매출액 3천757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낸 업체입니다.
우미건설은 2015년 1월∼2016년 12월 300여 개 하도급업체에 어음할인료·어음대체결제수수료·지연이자 3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거나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우미건설은 128개 업체에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할인료(연 7.5%) 3억 47만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개 업체에는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대금을 지급하면서 수수료 503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86개 업체에는 대금 지연이자 6천666만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미건설은 또 92개 업체에 건설 위탁을 하면서 법이 정한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거나 최대 450일 늦게 보증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도급 관련 대금 미지급 행위나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 위반 행위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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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청업체 갑질’ 우미건설 2억 원대 과징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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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1 13:37:30
- 수정2018-10-11 13:41:02
하도급업체에 어음할인료나 지연이자 등을 주지 않는 등 '갑질'을 한 우미건설에 억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우미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5천900만 원을 부과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우미건설은 2015년 기준 매출액 3천757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낸 업체입니다.
우미건설은 2015년 1월∼2016년 12월 300여 개 하도급업체에 어음할인료·어음대체결제수수료·지연이자 3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거나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우미건설은 128개 업체에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할인료(연 7.5%) 3억 47만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개 업체에는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대금을 지급하면서 수수료 503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86개 업체에는 대금 지연이자 6천666만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미건설은 또 92개 업체에 건설 위탁을 하면서 법이 정한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거나 최대 450일 늦게 보증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도급 관련 대금 미지급 행위나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 위반 행위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우미건설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억 5천900만 원을 부과한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우미건설은 2015년 기준 매출액 3천757억 원, 영업이익 379억 원을 낸 업체입니다.
우미건설은 2015년 1월∼2016년 12월 300여 개 하도급업체에 어음할인료·어음대체결제수수료·지연이자 3억 7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거나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은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우미건설은 128개 업체에 하도급 대금을 어음으로 지급하면서 할인료(연 7.5%) 3억 47만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4개 업체에는 어음대체결제수단으로 대금을 지급하면서 수수료 503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86개 업체에는 대금 지연이자 6천666만 원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미건설은 또 92개 업체에 건설 위탁을 하면서 법이 정한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을 하지 않거나 최대 450일 늦게 보증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도급 관련 대금 미지급 행위나 하도급 대금 지급 보증 의무 위반 행위 등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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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태 기자 highf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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