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태풍 콩레이 피해액 40억 원 넘어

입력 2018.10.11 (16:15) 수정 2018.10.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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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콩레이'로 인한 경북 영덕군의 피해액이 4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덕군은 오늘(11일)까지 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농경지 300㏊, 영농시설 천400여 곳이 침수 피해를 입어 수확 포기에 따른 손해 등을 계산한 결과 농가 손실액이 4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덕군은 영해면 일대 시금치 재배단지의 경우 태풍 탓에 시금치 종자 심기가 늦어지면서 겨울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덕군은 태풍 피해 주민에 대해 지방 소득세 등의 각종 세금 납부 기한을 연장하기로 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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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덕군 태풍 콩레이 피해액 40억 원 넘어
    • 입력 2018-10-11 16:15:46
    • 수정2018-10-11 16:28:59
    사회
태풍 '콩레이'로 인한 경북 영덕군의 피해액이 40억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덕군은 오늘(11일)까지 피해를 잠정 집계한 결과, 농경지 300㏊, 영농시설 천400여 곳이 침수 피해를 입어 수확 포기에 따른 손해 등을 계산한 결과 농가 손실액이 4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영덕군은 영해면 일대 시금치 재배단지의 경우 태풍 탓에 시금치 종자 심기가 늦어지면서 겨울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영덕군은 태풍 피해 주민에 대해 지방 소득세 등의 각종 세금 납부 기한을 연장하기로 하는 등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영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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