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스쿨 미투’ 광주 모 사립고 수사 나서

입력 2018.10.11 (16:23) 수정 2018.10.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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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스쿨 미투'를 호소했던 광주 모 사립고 교사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1일) 광주시교육청의 수사 의뢰를 받아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해당 학교 교사 15명과 전 기간제교사 1명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 조사가 끝나는 대로 혐의가 드러난 교사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이에 앞서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피해 사례를 모으며 교사들에 대한 처벌을 주장했고, 시 교육청은 전교생 95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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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스쿨 미투’ 광주 모 사립고 수사 나서
    • 입력 2018-10-11 16:23:50
    • 수정2018-10-11 16:34:51
    사회
학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스쿨 미투'를 호소했던 광주 모 사립고 교사들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11일) 광주시교육청의 수사 의뢰를 받아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는 해당 학교 교사 15명과 전 기간제교사 1명에 대해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피해 학생 조사가 끝나는 대로 혐의가 드러난 교사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은 이에 앞서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피해 사례를 모으며 교사들에 대한 처벌을 주장했고, 시 교육청은 전교생 952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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