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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이클’, 플로리다 상륙…2명 사망·30만 가구 정전
입력 2018.10.11 (19:23) 수정 2018.10.11 (19:4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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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지나간 지 한달도 채 안돼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했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졌고, 가옥 파손과 정전,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어 삼킬 듯 거센 파도가 해안가를 덮치고, 건물 위 천막은 강한 바람에 힘없이 날아갑니다.

뿌리째 뽑힌 나무는 집을 두동강 냈습니다.

[페니 맥다니얼/플로리다 주민 : "나무가 지붕을 뚫고 날아 들었어요. 나무가 딱딱 소리를 내는 걸 들었는데 마치 토네이도 같았어요."]

우리시각 오늘 새벽, 최고 풍속 시속 250킬로미터, 4등급의 위력을 가진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했습니다.

이후 세력은 1등급,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지만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곳곳에 큰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가옥을 덮치면서 조지아 주와 플로리다 주에선 어린이와 남성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공군기지가 일시 폐쇄됐는가 하면 플로리다와 조지아, 앨라배마 등 3개주 30여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해안 저지대 주민 37만 여명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릭 스콧/美 플로리다 주지사 : "마이클은 플로리다 반도 지역에 최악의 폭풍이 될 것입니다.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폭풍 가운데 하나입니다."]

마이클이 북상하면서 사우스 캐롤라이나에는 토네이도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시속 60킬로미터 속도로 이동중인 허리케인은 이번 주말쯤 대서양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기상당국은 예측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 허리케인 ‘마이클’, 플로리다 상륙…2명 사망·30만 가구 정전
    • 입력 2018-10-11 19:27:06
    • 수정2018-10-11 19:46:51
    뉴스 7
[앵커]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지나간 지 한달도 채 안돼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했습니다.

지금까지 2명이 숨졌고, 가옥 파손과 정전,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주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집어 삼킬 듯 거센 파도가 해안가를 덮치고, 건물 위 천막은 강한 바람에 힘없이 날아갑니다.

뿌리째 뽑힌 나무는 집을 두동강 냈습니다.

[페니 맥다니얼/플로리다 주민 : "나무가 지붕을 뚫고 날아 들었어요. 나무가 딱딱 소리를 내는 걸 들었는데 마치 토네이도 같았어요."]

우리시각 오늘 새벽, 최고 풍속 시속 250킬로미터, 4등급의 위력을 가진 초강력 허리케인 마이클이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했습니다.

이후 세력은 1등급,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지만 북동쪽으로 이동하며 곳곳에 큰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가옥을 덮치면서 조지아 주와 플로리다 주에선 어린이와 남성 등 2명이 숨졌습니다.

공군기지가 일시 폐쇄됐는가 하면 플로리다와 조지아, 앨라배마 등 3개주 30여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해안 저지대 주민 37만 여명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릭 스콧/美 플로리다 주지사 : "마이클은 플로리다 반도 지역에 최악의 폭풍이 될 것입니다. 미국에 상륙한 허리케인 중 가장 강력한 폭풍 가운데 하나입니다."]

마이클이 북상하면서 사우스 캐롤라이나에는 토네이도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시속 60킬로미터 속도로 이동중인 허리케인은 이번 주말쯤 대서양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기상당국은 예측했습니다.

KBS 뉴스 이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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