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포스코 회계처리 배임 여부 조사할 것”
입력 2018.10.12 (11:38)
수정 2018.10.1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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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2일 포스코의 자산매각 등과 관련해 제기된 회계처리 문제를 조사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포스코건설의 산토스 매각 사례 등을 거론하며 포스코에 대한 감리 필요성을 제기하자 "감리를 포함해 손상처리 부분의 회계처리에 배임은 없는지 조사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추 의원은 국감에서 "포스코의 그간 인수합병과 자산매각 등에 대해 많은 의혹이 제기돼 왔다"며 "전문가들은 포스코 회계에 신뢰성이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의원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에콰도르 산토스사와 영국 EPC사를 인수했다가 손실을 보고 매각한 것을 소개하며 "기업이 왜 이런 식으로 투자했는지 모르겠다"면서 "회계분식이나 비자금 조성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포스코건설의 산토스 매각 사례 등을 거론하며 포스코에 대한 감리 필요성을 제기하자 "감리를 포함해 손상처리 부분의 회계처리에 배임은 없는지 조사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추 의원은 국감에서 "포스코의 그간 인수합병과 자산매각 등에 대해 많은 의혹이 제기돼 왔다"며 "전문가들은 포스코 회계에 신뢰성이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의원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에콰도르 산토스사와 영국 EPC사를 인수했다가 손실을 보고 매각한 것을 소개하며 "기업이 왜 이런 식으로 투자했는지 모르겠다"면서 "회계분식이나 비자금 조성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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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장 “포스코 회계처리 배임 여부 조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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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2 11:38:20
- 수정2018-10-12 11:40:32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12일 포스코의 자산매각 등과 관련해 제기된 회계처리 문제를 조사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포스코건설의 산토스 매각 사례 등을 거론하며 포스코에 대한 감리 필요성을 제기하자 "감리를 포함해 손상처리 부분의 회계처리에 배임은 없는지 조사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추 의원은 국감에서 "포스코의 그간 인수합병과 자산매각 등에 대해 많은 의혹이 제기돼 왔다"며 "전문가들은 포스코 회계에 신뢰성이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의원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에콰도르 산토스사와 영국 EPC사를 인수했다가 손실을 보고 매각한 것을 소개하며 "기업이 왜 이런 식으로 투자했는지 모르겠다"면서 "회계분식이나 비자금 조성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 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서 정의당 추혜선 의원이 포스코건설의 산토스 매각 사례 등을 거론하며 포스코에 대한 감리 필요성을 제기하자 "감리를 포함해 손상처리 부분의 회계처리에 배임은 없는지 조사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추 의원은 국감에서 "포스코의 그간 인수합병과 자산매각 등에 대해 많은 의혹이 제기돼 왔다"며 "전문가들은 포스코 회계에 신뢰성이 없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추 의원은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엔지니어링이 에콰도르 산토스사와 영국 EPC사를 인수했다가 손실을 보고 매각한 것을 소개하며 "기업이 왜 이런 식으로 투자했는지 모르겠다"면서 "회계분식이나 비자금 조성 말고는 설명할 길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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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중 기자 baika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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