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무궁화FC '도민구단' 여론 점화
입력 2018.10.12 (21:54)
수정 2018.10.13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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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아산을 연고로 한
경찰청 무궁화 축구단이
의경폐지 절차에 따라
내년부터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
얼마전 전해드렸는데요.
무궁화 축구단이
충남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만큼
이들을 아예 도민구단이나 시민구단으로
전환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K리그 2부 1위는
경찰청팀인 아산의 무궁화 축구단입니다.
올 시즌을
5게임(12일 기준) 남겨 놓은 가운데
2위인 성남과는 승점 2점차로
아슬아슬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K리그 2부를 1위로 마감하면
1부로 승격이 되는데, 1위를 하더라도
승격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선수충원 중단에 따라
내년 3월, 무궁화 축구단에는
14명의 선수만 남게돼
리그 가입 최소 인원인 20명을
꾸릴 수 없기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리그 참여 여부를
올해 리그가 끝나는 다음달 11일까지
축구협회에 통보해야 합니다.
박명화 아산무궁화 FC 경영지원부장[인터뷰]
2020년까지 군경팀을 유예를 시켜달라 이게 저희 구단입장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무궁화축구단의 해체 위기에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축구스타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고,
반대 서명운동도 일고 있습니다.
윤효원 무궁화축구단 서포터즈[인터뷰]
이분들(경찰청)은 지나가길 바라시는것 같은데 저희는 최대한 저희가 할 수 있을 만큼 운동을 계속 지속해서 나갈거고요.
또 도지사와 아산시장 사이에
도민 혹은 시민구단 전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와 의회의 승인,
팀의 정체성 등 복잡한 변수가 많아
빨리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BS NEWS 박해평입니다.
아산을 연고로 한
경찰청 무궁화 축구단이
의경폐지 절차에 따라
내년부터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
얼마전 전해드렸는데요.
무궁화 축구단이
충남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만큼
이들을 아예 도민구단이나 시민구단으로
전환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K리그 2부 1위는
경찰청팀인 아산의 무궁화 축구단입니다.
올 시즌을
5게임(12일 기준) 남겨 놓은 가운데
2위인 성남과는 승점 2점차로
아슬아슬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K리그 2부를 1위로 마감하면
1부로 승격이 되는데, 1위를 하더라도
승격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선수충원 중단에 따라
내년 3월, 무궁화 축구단에는
14명의 선수만 남게돼
리그 가입 최소 인원인 20명을
꾸릴 수 없기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리그 참여 여부를
올해 리그가 끝나는 다음달 11일까지
축구협회에 통보해야 합니다.
박명화 아산무궁화 FC 경영지원부장[인터뷰]
2020년까지 군경팀을 유예를 시켜달라 이게 저희 구단입장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무궁화축구단의 해체 위기에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축구스타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고,
반대 서명운동도 일고 있습니다.
윤효원 무궁화축구단 서포터즈[인터뷰]
이분들(경찰청)은 지나가길 바라시는것 같은데 저희는 최대한 저희가 할 수 있을 만큼 운동을 계속 지속해서 나갈거고요.
또 도지사와 아산시장 사이에
도민 혹은 시민구단 전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와 의회의 승인,
팀의 정체성 등 복잡한 변수가 많아
빨리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BS NEWS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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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 무궁화FC '도민구단' 여론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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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2 21:54:11
- 수정2018-10-13 04:48:03
![](/data/local/2018/10/13/1539373682913_nbroad.jpg)
[앵커멘트]
아산을 연고로 한
경찰청 무궁화 축구단이
의경폐지 절차에 따라
내년부터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
얼마전 전해드렸는데요.
무궁화 축구단이
충남 유일의 프로축구단인 만큼
이들을 아예 도민구단이나 시민구단으로
전환하자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박해평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재 K리그 2부 1위는
경찰청팀인 아산의 무궁화 축구단입니다.
올 시즌을
5게임(12일 기준) 남겨 놓은 가운데
2위인 성남과는 승점 2점차로
아슬아슬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K리그 2부를 1위로 마감하면
1부로 승격이 되는데, 1위를 하더라도
승격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선수충원 중단에 따라
내년 3월, 무궁화 축구단에는
14명의 선수만 남게돼
리그 가입 최소 인원인 20명을
꾸릴 수 없기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년 리그 참여 여부를
올해 리그가 끝나는 다음달 11일까지
축구협회에 통보해야 합니다.
박명화 아산무궁화 FC 경영지원부장[인터뷰]
2020년까지 군경팀을 유예를 시켜달라 이게 저희 구단입장이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무궁화축구단의 해체 위기에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과
축구스타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고,
반대 서명운동도 일고 있습니다.
윤효원 무궁화축구단 서포터즈[인터뷰]
이분들(경찰청)은 지나가길 바라시는것 같은데 저희는 최대한 저희가 할 수 있을 만큼 운동을 계속 지속해서 나갈거고요.
또 도지사와 아산시장 사이에
도민 혹은 시민구단 전환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와 의회의 승인,
팀의 정체성 등 복잡한 변수가 많아
빨리 해결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BS NEWS 박해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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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평 기자 pacifi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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