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유인 우주선 사고로 내주 군사위성 발사 무기한 연기”

입력 2018.10.1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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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인 우주선이 최근 이륙 과정에서 추락함에 따라 당초 다음 주로 예정됐던 러시아 군사 첩보위성 발사도 무기한 연기됐다고 타스 통신이 로켓·우주분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사고가 난 유인 우주선 소유스 발사체와 첩보위성 발사체는 유사한 장치라며, 이에 따라 소유스 시리즈 발사체의 모든 발사가 잠정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제 소유스 유인 우주선이 발사됐으나 발사 2분 45초만에 1단 로켓 분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2단 로켓이 고장 나 우주선이 지상으로 추락했고 우주인 2명은 추락 전에 탈출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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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유인 우주선 사고로 내주 군사위성 발사 무기한 연기”
    • 입력 2018-10-14 02:10:24
    국제
러시아 유인 우주선이 최근 이륙 과정에서 추락함에 따라 당초 다음 주로 예정됐던 러시아 군사 첩보위성 발사도 무기한 연기됐다고 타스 통신이 로켓·우주분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사고가 난 유인 우주선 소유스 발사체와 첩보위성 발사체는 유사한 장치라며, 이에 따라 소유스 시리즈 발사체의 모든 발사가 잠정 중단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1일 오전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러시아제 소유스 유인 우주선이 발사됐으나 발사 2분 45초만에 1단 로켓 분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2단 로켓이 고장 나 우주선이 지상으로 추락했고 우주인 2명은 추락 전에 탈출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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