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 확정…南조명균·北리선권

입력 2018.10.14 (11:14) 수정 2018.10.1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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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방안을 논의할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통일부는 내일(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릴 고위급회담에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으로 나섭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가동, 연내 철도·도로 연결 착공,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와 화상상봉 등 이산가족 문제, 평양 예술단 서울공연,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협력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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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 확정…南조명균·北리선권
    • 입력 2018-10-14 11:14:55
    • 수정2018-10-14 11:19:56
    정치
9월 평양공동선언 이행 방안을 논의할 남북고위급회담 대표단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통일부는 내일(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릴 고위급회담에 남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이 대표단으로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박호영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단으로 나섭니다.

이번 회담에서는 평양공동선언에서 합의한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가동, 연내 철도·도로 연결 착공, 금강산 이산가족 상설면회소 개소와 화상상봉 등 이산가족 문제, 평양 예술단 서울공연, 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유치 협력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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