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2년 만에 정상 등극

입력 2018.10.14 (16:03) 수정 2018.10.1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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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4)가 2년 만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오늘(1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일곱 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여섯 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찰리 헐(잉글랜드)에 세 타 앞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인지는 2016년 9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015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3승째를 거뒀습니다.

전인지는 지난주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전 전승으로 우리나라의 우승을 이끌며 상승세를 탔고, 이번 대회를 통해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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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4 16:03:51
    • 수정2018-10-14 16: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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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4)가 2년 만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정상에 올랐습니다.

전인지는 오늘(14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일곱 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여섯 타를 줄였습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찰리 헐(잉글랜드)에 세 타 앞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인지는 2016년 9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2년 1개월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015년 US여자오픈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3승째를 거뒀습니다.

전인지는 지난주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4전 전승으로 우리나라의 우승을 이끌며 상승세를 탔고, 이번 대회를 통해 완벽한 부활을 알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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