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관함식 종료…美항모 레이건호 포함 15∼16일 이한

입력 2018.10.14 (17:37) 수정 2018.10.1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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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제주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관함식'이 종료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관함식에는 12개국 장병 1만여 명과 46개국의 대표단이 참가해, 바다를 통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한편 화합과 상생을 도모했습니다.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비롯해 외국 함정 19척은 15~16일 한국을 떠납니다. 그동안 미 항모가 우리나라에 오면 공동훈련을 했지만 이번에는 한미 해상훈련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다만, 인도와 캐나다 해군은 우리 해군과 공동훈련을 한 뒤 귀환할 예정입니다.

2016년 2월 완공된 제주 해군기지에서 관함식이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루즈 부두에 항공모함을 비롯해 12개국 19척의 함정이 동시에 처음 계류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관함식 기간에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7개국의 참모총장급 대표단과 양자대담을 했습니다. 해군본부 고위 장성들도 42개국 대표단과 고위급 양자대담을 하고, 해양에서의 협력방안과 다양한 군사·외교적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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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14 17:46:32
    정치
해군은 제주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국제관함식'이 종료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관함식에는 12개국 장병 1만여 명과 46개국의 대표단이 참가해, 바다를 통한 세계 평화를 기원하는 한편 화합과 상생을 도모했습니다.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를 비롯해 외국 함정 19척은 15~16일 한국을 떠납니다. 그동안 미 항모가 우리나라에 오면 공동훈련을 했지만 이번에는 한미 해상훈련은 진행되지 않습니다. 다만, 인도와 캐나다 해군은 우리 해군과 공동훈련을 한 뒤 귀환할 예정입니다.

2016년 2월 완공된 제주 해군기지에서 관함식이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크루즈 부두에 항공모함을 비롯해 12개국 19척의 함정이 동시에 처음 계류하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관함식 기간에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은 17개국의 참모총장급 대표단과 양자대담을 했습니다. 해군본부 고위 장성들도 42개국 대표단과 고위급 양자대담을 하고, 해양에서의 협력방안과 다양한 군사·외교적 현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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