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송유관 폭발 24명 숨져…“원유 훔치려다 사고”

입력 2018.10.14 (18:01) 수정 2018.10.14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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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에서 송유관이 폭발해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경찰은 지난 12일 나이지리아 남부 아비아주의 마을 두 곳에서 송유관이 폭발해 화상 등을 입고 2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NPC)는 사망자들이 송유관을 파손한 뒤 원유를 훔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마을 주민 등이 원유를 훔치는 과정에서 송유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해왔습니다.

2006년 5월에는 상업도시 라고스 동부에서 송유관 폭발로 최소 150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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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4 18:01:06
    • 수정2018-10-14 19:11:05
    국제
아프리카의 최대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에서 송유관이 폭발해 2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4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나이지리아 경찰은 지난 12일 나이지리아 남부 아비아주의 마을 두 곳에서 송유관이 폭발해 화상 등을 입고 2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나이지리아 국영석유회사(NNPC)는 사망자들이 송유관을 파손한 뒤 원유를 훔치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마을 주민 등이 원유를 훔치는 과정에서 송유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해왔습니다.

2006년 5월에는 상업도시 라고스 동부에서 송유관 폭발로 최소 150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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