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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히말라야 원정대 추모…“마지막 가는 길 최선 다할 것”
입력 2018.10.14 (19:41) 수정 2018.10.14 (19:4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은 히말라야 등반 중 눈 폭풍에 희생된 산악인 김창호 대장 등 9명을 추모하며 마지막 가는 길에 우리 마음이 모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구루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 중 사고를 당한 김창호 대장과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 대원을 추모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산을 오른 네팔인 세르파와 가이드에게도 한국 국민들을 대표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아홉 분을 되도록 빨리 가족과 동료들 곁으로 보내드리고 싶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에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눈 폭풍이 아홉 명의 산악인을 영원히 산속으로 데려갔지만 신루트를 개척하려 한 그분들의 용기와 투혼은 결코 묻힐 수 없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이 계속될 때 산과 함께 산이 되었던 분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이라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 대통령 SNS·게티이미지뱅크]
유럽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구루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 중 사고를 당한 김창호 대장과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 대원을 추모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산을 오른 네팔인 세르파와 가이드에게도 한국 국민들을 대표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아홉 분을 되도록 빨리 가족과 동료들 곁으로 보내드리고 싶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에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눈 폭풍이 아홉 명의 산악인을 영원히 산속으로 데려갔지만 신루트를 개척하려 한 그분들의 용기와 투혼은 결코 묻힐 수 없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이 계속될 때 산과 함께 산이 되었던 분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이라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 대통령 SNS·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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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4 19:41:33
- 수정2018-10-14 19:47:19

문재인 대통령은 히말라야 등반 중 눈 폭풍에 희생된 산악인 김창호 대장 등 9명을 추모하며 마지막 가는 길에 우리 마음이 모두 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구루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 중 사고를 당한 김창호 대장과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 대원을 추모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산을 오른 네팔인 세르파와 가이드에게도 한국 국민들을 대표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아홉 분을 되도록 빨리 가족과 동료들 곁으로 보내드리고 싶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에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눈 폭풍이 아홉 명의 산악인을 영원히 산속으로 데려갔지만 신루트를 개척하려 한 그분들의 용기와 투혼은 결코 묻힐 수 없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이 계속될 때 산과 함께 산이 되었던 분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이라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 대통령 SNS·게티이미지뱅크]
유럽을 순방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구루자히말 남벽 직등, 신루트 개척 중 사고를 당한 김창호 대장과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 대원을 추모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함께 산을 오른 네팔인 세르파와 가이드에게도 한국 국민들을 대표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아홉 분을 되도록 빨리 가족과 동료들 곁으로 보내드리고 싶다"며, "유가족들의 슬픔에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눈 폭풍이 아홉 명의 산악인을 영원히 산속으로 데려갔지만 신루트를 개척하려 한 그분들의 용기와 투혼은 결코 묻힐 수 없다"고 강조하며,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이 계속될 때 산과 함께 산이 되었던 분들은 영원히 우리 곁에 남을 것"이라고 희생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사진 출처 : 문 대통령 SNS·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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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호윤 기자 liv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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