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중 추돌로 1명 사망…캠핑 떠난 일가족 숨진 채 발견
입력 2018.10.15 (06:11)
수정 2018.10.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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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동작구에서 승용차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나들이를 떠난 일가족 3명이 캠핑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승용차 여러 대가 복잡하게 뒤엉켜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5분쯤, 국립서울현충원 인근에서 택시 한 대가 화단을 가로질러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승용차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67살 권 모씨가 숨졌고, 46살 백모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좌회전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다 다른 도로를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그 구간이 상당히 한 90도 정도 꺾어야 돼요, 좌회전 하려면. 그런데 아마 직진을 해버린 것 같아, 바로."]
어젯밤 10시 20분쯤 대전시 동구의 한 도로에서는 64살 조 모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경남 창원에서 84살 김 모 씨와 50대 아들 두 명이 캠핑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숯을 태워 불을 피우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0분쯤에는 경남 양산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에 있던 직원들이 재빨리 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어젯밤 서울 동작구에서 승용차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나들이를 떠난 일가족 3명이 캠핑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승용차 여러 대가 복잡하게 뒤엉켜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5분쯤, 국립서울현충원 인근에서 택시 한 대가 화단을 가로질러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승용차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67살 권 모씨가 숨졌고, 46살 백모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좌회전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다 다른 도로를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그 구간이 상당히 한 90도 정도 꺾어야 돼요, 좌회전 하려면. 그런데 아마 직진을 해버린 것 같아, 바로."]
어젯밤 10시 20분쯤 대전시 동구의 한 도로에서는 64살 조 모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경남 창원에서 84살 김 모 씨와 50대 아들 두 명이 캠핑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숯을 태워 불을 피우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0분쯤에는 경남 양산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에 있던 직원들이 재빨리 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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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서울 동작구에서 승용차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경남 창원에서는 나들이를 떠난 일가족 3명이 캠핑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소식, 강푸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 한가운데 승용차 여러 대가 복잡하게 뒤엉켜 있습니다.
어젯밤 9시 15분쯤, 국립서울현충원 인근에서 택시 한 대가 화단을 가로질러 다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승용차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67살 권 모씨가 숨졌고, 46살 백모 씨 등 6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택시가 좌회전 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리다 다른 도로를 침범하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그 구간이 상당히 한 90도 정도 꺾어야 돼요, 좌회전 하려면. 그런데 아마 직진을 해버린 것 같아, 바로."]
어젯밤 10시 20분쯤 대전시 동구의 한 도로에서는 64살 조 모씨가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조 씨가 도로를 무단횡단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경남 창원에서 84살 김 모 씨와 50대 아들 두 명이 캠핑카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숯을 태워 불을 피우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30분쯤에는 경남 양산시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식당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안에 있던 직원들이 재빨리 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불은 천 5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KBS 뉴스 강푸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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