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노리고 아버지 살해 시도…모자 등 구속

입력 2018.10.15 (12:20) 수정 2018.10.15 (13: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에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모자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등의 혐의로 30대 아들과 60대 어머니, 공범 한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경북 울진군의 한 도로에서, 아버지를 자동차로 치어 살해하려다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어머니는 아들의 범행이 실패하자 지난 8월 동일한 방법으로 자신을 살해하도록 시켰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정 불화에 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이들이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보험금 노리고 아버지 살해 시도…모자 등 구속
    • 입력 2018-10-15 12:23:28
    • 수정2018-10-15 13:04:46
    뉴스 12
경제적 어려움에 보험금을 노리고 아버지를 살해하려 한 모자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존속살해미수 등의 혐의로 30대 아들과 60대 어머니, 공범 한 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경북 울진군의 한 도로에서, 아버지를 자동차로 치어 살해하려다 전치 6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어머니는 아들의 범행이 실패하자 지난 8월 동일한 방법으로 자신을 살해하도록 시켰지만 결국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가정 불화에 아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자, 이들이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