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품질 의무표시 시행…'미검사' 표기 삭제

입력 2018.10.14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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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의 품질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한
쌀 등급 표시제 개정안이
오늘(아침:어제)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금까지 쌀 등급을 특, 상, 보통
그리고 미검사로 표기했지만,
앞으로는 품질 검사를 받지 않으면
미검사 대신 등외로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중에 유통되는 쌀의 70%가량이
저품질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지 않고 미검사로 표기돼
품질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올해 충북에서
품질 거짓 표시나 미표시 등으로 적발된
양곡 부정유통은 18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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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 품질 의무표시 시행…'미검사' 표기 삭제
    • 입력 2018-10-15 17:10:10
    청주
쌀의 품질을 의무적으로 표시하도록 한 쌀 등급 표시제 개정안이 오늘(아침:어제)부터 전면 시행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금까지 쌀 등급을 특, 상, 보통 그리고 미검사로 표기했지만, 앞으로는 품질 검사를 받지 않으면 미검사 대신 등외로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중에 유통되는 쌀의 70%가량이 저품질 등의 이유로 검사를 받지 않고 미검사로 표기돼 품질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올해 충북에서 품질 거짓 표시나 미표시 등으로 적발된 양곡 부정유통은 18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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