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미군 B-52 전략폭격기 남중국해서 또 작전수행…中 반발
입력 2018.10.19 (06:39) 수정 2018.10.19 (07:56) 뉴스광장 1부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미국이 남중국해 상공에 20여 일 만에 또 전략 폭격기를 보내 작전을 수행하면서 중국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미·중 갈등은 전방위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최영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 2대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지난달 26일에 이어 20여 일 만에 또 미군이 폭격기를 출격시킨 겁니다.

미군 태평양 공군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은 2004년부터 지속해 온 통상적인 훈련의 일환"이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항행의 자유를 핑계로 다른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훼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루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필요하다면 결연한 조치를 통해 중국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수호할 것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국가부주석은 다음 주 중동 지역을 공식 방문합니다.

특히 방문 국가에 미국의 맹방인 이스라엘을 포함한 것은 미국을 다분히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 환율조작국 지정을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위안화 환율의 불투명성에 강한 경고를 던진 상태입니다.

일단 미·중간 전면적인 '환율전쟁'은 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무역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과의 외교 군사적 신경전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 미군 B-52 전략폭격기 남중국해서 또 작전수행…中 반발
    • 입력 2018-10-19 06:39:57
    • 수정2018-10-19 07:56:38
    뉴스광장 1부
[앵커]

미국이 남중국해 상공에 20여 일 만에 또 전략 폭격기를 보내 작전을 수행하면서 중국이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는 않았지만 미·중 갈등은 전방위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최영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B-52 전략폭격기 2대가 남중국해 상공에서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지난달 26일에 이어 20여 일 만에 또 미군이 폭격기를 출격시킨 겁니다.

미군 태평양 공군사령부는 성명을 통해 "이번 작전은 2004년부터 지속해 온 통상적인 훈련의 일환"이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미·중 국방장관 회담을 앞둔 시점이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즉각 반발했습니다.

항행의 자유를 핑계로 다른 나라의 주권과 안전을 훼손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루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중국은 필요하다면 결연한 조치를 통해 중국의 주권과 안전 이익을 수호할 것입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국가부주석은 다음 주 중동 지역을 공식 방문합니다.

특히 방문 국가에 미국의 맹방인 이스라엘을 포함한 것은 미국을 다분히 의식한 행보라는 분석입니다.

미국은 중국에 대해 환율조작국 지정을 하지 않았지만 여전히 위안화 환율의 불투명성에 강한 경고를 던진 상태입니다.

일단 미·중간 전면적인 '환율전쟁'은 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무역전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중간선거를 앞둔 미국과의 외교 군사적 신경전은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광장 1부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