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사장 “임직원 부산 숙소, 정부와 협의해 정리”

입력 2018.10.19 (13:45) 수정 2018.10.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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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오늘(19일) 부산에서 임직원용 오피스텔을 거액을 들여 매입, 운용하고 있는 것이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된 데 대해 "정부와 협의해서 신속하게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예탁원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135억 원을 들여 임직원 숙소용으로 오피스텔 116실을 매입한 것은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 특혜"라는 김종석(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송구하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처음 승인해준 건 3실이었는데 예탁원은 116실을 전세도 아니고 매입을 해버렸다"며 "직원들이 임대료도 안 내고 관리비만 내고 사용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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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13:45:39
    • 수정2018-10-19 13:45:58
    경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오늘(19일) 부산에서 임직원용 오피스텔을 거액을 들여 매입, 운용하고 있는 것이 과도한 특혜라는 지적이 제기된 데 대해 "정부와 협의해서 신속하게 정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이날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예탁원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한 뒤 135억 원을 들여 임직원 숙소용으로 오피스텔 116실을 매입한 것은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 특혜"라는 김종석(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송구하다"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처음 승인해준 건 3실이었는데 예탁원은 116실을 전세도 아니고 매입을 해버렸다"며 "직원들이 임대료도 안 내고 관리비만 내고 사용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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