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항공기 운항 지연율 악화

청주 국제공항의
국제선과 국내선 항공기 운항 지연율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소속 이후삼 의원이
한국공항공사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올 들어 지난 8월까지 청주국제공항
국내선 항공기의 운항 지연율은 12.2%로
지난해보다 2% 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또 지난 8월까지 청주공항에서 운항된
국제선 항공기도 천5백 편 가운데 108편이 지연돼
지난해보다 1% 포인트 가량 높아진
7.2%의 지연율을 보였습니다.
청주공항의 이 같은 지연율은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국내 전체 공항의 중간수준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