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가을야구 열기에 암표상도 극성
입력 2018.10.19 (21:42)
수정 2018.10.19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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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한화이글스 경기장엔
뜨거운 티켓구매 열기만큼이나
암표상들이 극성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단속에 나서는 등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나섰는데
현장을
이수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2시간여 앞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주변이
경기를 보러온 팬들로 가득합니다.
예매 취소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야구팬들은 아쉬움 속에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합니다.
이때 한 남성이 경기장 구석에서
기자에게 살며시 다가오는가 싶더니
암표 판매자 [녹취]
티켓 사시려는 거에요?
(네? 네.)
누가 있대, 가봅시다.
(있어요?)
네. 가보자고요.
적게는 5만 원부터
많게는 20만 원까지
좌석에 따라 정가의 수배에 달하는
가격을 제시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경찰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거래가 워낙 암암리에 이뤄져
거래 현장을 급습해야 하지만
단속이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한진 / 대전 중부경찰서 생활질서계장
저희가 매매현장을 잡아야 하는데 저희들이 감각이 있지만, 현장 적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온라인 암표 거래도 극성입니다.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는
하루 동안 암표 거래 글만
2천여 건이나 올라왔습니다.
온라인 암표 판매자 [녹취]
글 보고 연락드렸는데요. 혹시 나갔나요?
아직 있습니다.
가격이 얼마예요?
장당 15만 원이요.
경찰은 오늘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내내
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한화이글스 경기장엔
뜨거운 티켓구매 열기만큼이나
암표상들이 극성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단속에 나서는 등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나섰는데
현장을
이수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2시간여 앞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주변이
경기를 보러온 팬들로 가득합니다.
예매 취소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야구팬들은 아쉬움 속에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합니다.
이때 한 남성이 경기장 구석에서
기자에게 살며시 다가오는가 싶더니
암표 판매자 [녹취]
티켓 사시려는 거에요?
(네? 네.)
누가 있대, 가봅시다.
(있어요?)
네. 가보자고요.
적게는 5만 원부터
많게는 20만 원까지
좌석에 따라 정가의 수배에 달하는
가격을 제시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경찰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거래가 워낙 암암리에 이뤄져
거래 현장을 급습해야 하지만
단속이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한진 / 대전 중부경찰서 생활질서계장
저희가 매매현장을 잡아야 하는데 저희들이 감각이 있지만, 현장 적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온라인 암표 거래도 극성입니다.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는
하루 동안 암표 거래 글만
2천여 건이나 올라왔습니다.
온라인 암표 판매자 [녹취]
글 보고 연락드렸는데요. 혹시 나갔나요?
아직 있습니다.
가격이 얼마예요?
장당 15만 원이요.
경찰은 오늘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내내
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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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아진 가을야구 열기에 암표상도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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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19 21:42:08
- 수정2018-10-19 23:59:14

[앵커멘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린
한화이글스 경기장엔
뜨거운 티켓구매 열기만큼이나
암표상들이 극성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이 단속에 나서는 등
암표 거래 근절을 위해 나섰는데
현장을
이수복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2시간여 앞둔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주변이
경기를 보러온 팬들로 가득합니다.
예매 취소 티켓을 구하지 못한
야구팬들은 아쉬움 속에
발걸음을 쉬이 떼지 못합니다.
이때 한 남성이 경기장 구석에서
기자에게 살며시 다가오는가 싶더니
암표 판매자 [녹취]
티켓 사시려는 거에요?
(네? 네.)
누가 있대, 가봅시다.
(있어요?)
네. 가보자고요.
적게는 5만 원부터
많게는 20만 원까지
좌석에 따라 정가의 수배에 달하는
가격을 제시합니다.
이를 막기 위해 경찰이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단속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거래가 워낙 암암리에 이뤄져
거래 현장을 급습해야 하지만
단속이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한진 / 대전 중부경찰서 생활질서계장
저희가 매매현장을 잡아야 하는데 저희들이 감각이 있지만, 현장 적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온라인 암표 거래도 극성입니다.
인터넷 거래 사이트에서는
하루 동안 암표 거래 글만
2천여 건이나 올라왔습니다.
온라인 암표 판매자 [녹취]
글 보고 연락드렸는데요. 혹시 나갔나요?
아직 있습니다.
가격이 얼마예요?
장당 15만 원이요.
경찰은 오늘을 시작으로
포스트시즌 내내
단속을 펼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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