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총격사건으로 2명 사망…환각상태 남성이 범행

입력 2018.10.19 (22:29) 수정 2018.10.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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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각으로 19일, 독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시민 2명이 숨지고 경찰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라인란트팔츠주(州)의 소도시 키르히하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6세 여성과 25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약물 복용으로 환각상태에 있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이 여성의 아들이 경찰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의 경찰관이 다쳤으며, 아들은 경찰 총에 사살됐습니다. 또 신고한 여성도 현장에서 숨졌는데, 경찰은 여성의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상황을 통제하고 있는 데도 거짓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섣불리 추측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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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19 22:29:15
    • 수정2018-10-19 22:36:06
    국제
현지 시각으로 19일, 독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시민 2명이 숨지고 경찰 2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라인란트팔츠주(州)의 소도시 키르히하임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6세 여성과 25세 남성이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아들이 약물 복용으로 환각상태에 있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는데, 이 여성의 아들이 경찰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의 경찰관이 다쳤으며, 아들은 경찰 총에 사살됐습니다. 또 신고한 여성도 현장에서 숨졌는데, 경찰은 여성의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경찰은 트위터를 통해 상황을 통제하고 있는 데도 거짓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섣불리 추측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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