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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준PO 1차전서 한화 꺾고 먼저 웃었다
입력 2018.10.19 (23:49) 수정 2018.10.19 (23:49) 국내프로야구
넥센이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먼저 1승을 가져갔습니다.

넥센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박병호의 결승 2점 홈런과 선발투수 에릭 해커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에 3-2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병호는 4회초,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의 시속 147km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두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병호가 KBO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친 것은 2015년 10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준PO 4차전 이후 1천101일 만입니다.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KBO가 선정하는 데일리 MVP(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해커가 힘을 보탰습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승부처에서 김태균과 호잉 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고비를 넘겼습니다. 5⅓이닝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한 해커는 NC 다이노스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PO 5차전 이후 1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KBO리그에서 역대 준PO 1차전 승리 팀이 PO에 진출할 확율은 85.2%로, 넥센은 적진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습니다.

반면, 정규시즌에서 3위를 차지해 2007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맞이한 한화는 어이없는 주루사 등으로 기회를 날리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특히 5회와 8회, 두 번의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20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며, 한화는 키버스 샘슨을, 넥센은 한현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넥센, 준PO 1차전서 한화 꺾고 먼저 웃었다
    • 입력 2018-10-19 23:49:06
    • 수정2018-10-19 23:49:20
    국내프로야구
넥센이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한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먼저 1승을 가져갔습니다.

넥센은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박병호의 결승 2점 홈런과 선발투수 에릭 해커의 호투에 힘입어 한화에 3-2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병호는 4회초, 한화 선발 데이비드 헤일의 시속 147km의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큼지막한 두 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병호가 KBO리그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친 것은 2015년 10월 14일 두산 베어스와의 준PO 4차전 이후 1천101일 만입니다.

결승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KBO가 선정하는 데일리 MVP(최우수선수)로도 선정됐습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투수 해커가 힘을 보탰습니다.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승부처에서 김태균과 호잉 등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고비를 넘겼습니다. 5⅓이닝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한 해커는 NC 다이노스 소속이던 지난해 10월 1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PO 5차전 이후 1년 만에 포스트시즌 승리를 추가했습니다.

KBO리그에서 역대 준PO 1차전 승리 팀이 PO에 진출할 확율은 85.2%로, 넥센은 적진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습니다.

반면, 정규시즌에서 3위를 차지해 2007년 이후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맞이한 한화는 어이없는 주루사 등으로 기회를 날리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특히 5회와 8회, 두 번의 만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20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며, 한화는 키버스 샘슨을, 넥센은 한현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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