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 개최…공동방제 등 논의

입력 2018.10.22 (01:03) 수정 2018.10.22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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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이 오늘(22일)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개최합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과 김훈아 통일부 과장이 참석합니다.

북측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최봉환 부국장과 손지명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로 대표단이 구성됐습니다.

남북은 오늘 회담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공동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산림 생태계 보호 및 복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남북은 앞서 지난 판문점선언 합의를 시작으로, 7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1차 산림회담을 개최했고 8월에는 금강산 삼일포지구 등에서 병해충 공동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남북이 방제 일정에 합의하면 남북 공동 방제는 지난 2015년 금강산지역 8백 핵타르를 방제한 이후 3년여 만에 이뤄지게 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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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2 01:03:28
    • 수정2018-10-22 01:26:17
    정치
남북이 오늘(22일) 개성에 있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개최합니다.

우리측 대표단은 박종호 산림청 차장을 수석대표로, 임상섭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과 김훈아 통일부 과장이 참석합니다.

북측은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을 단장으로 최봉환 부국장과 손지명 민족경제협력위원회 참사로 대표단이 구성됐습니다.

남북은 오늘 회담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공동방제와 양묘장 현대화, 산림 생태계 보호 및 복원에 대한 방안을 논의하게 됩니다.

남북은 앞서 지난 판문점선언 합의를 시작으로, 7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1차 산림회담을 개최했고 8월에는 금강산 삼일포지구 등에서 병해충 공동조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남북이 방제 일정에 합의하면 남북 공동 방제는 지난 2015년 금강산지역 8백 핵타르를 방제한 이후 3년여 만에 이뤄지게 됩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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