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중국 세계 최대 수륙양용기 ‘쿤룽’ 수상 주행 성공

입력 2018.10.22 (06:53) 수정 2018.10.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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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개발 중인 세계 최대 수륙양용 항공기 '쿤룽 AG600'이 현지시간 지난 20일 수상 주행 시험에 성공해 화제입니다.

현지 언론은 중국 국영 항공기 제작사가 만든 쿤룽이 후베이 성 징멘의 한 저수지에서 성공적으로 수상주행을 마쳤다고 전했는데요.

또 빠르면 2022년에 영유권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에 투입돼 해상구조 및 감시 업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첫 지상 주행에 이어 그보다 더 고난도 단계인 수상 이착륙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 쿤룽은 헬리콥터보다 빠른 속도로 날 수 있으며 최대 50명까지 수송할 수 있는데요.

더불어 4000km 거리를 한 번에 이동하는 구조작업은 물론 최대 12톤을 물을 싣고 산불 진압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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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중국 세계 최대 수륙양용기 ‘쿤룽’ 수상 주행 성공
    • 입력 2018-10-22 06:57:25
    • 수정2018-10-22 07:09:59
    뉴스광장 1부
중국이 자체 개발 중인 세계 최대 수륙양용 항공기 '쿤룽 AG600'이 현지시간 지난 20일 수상 주행 시험에 성공해 화제입니다.

현지 언론은 중국 국영 항공기 제작사가 만든 쿤룽이 후베이 성 징멘의 한 저수지에서 성공적으로 수상주행을 마쳤다고 전했는데요.

또 빠르면 2022년에 영유권 갈등이 벌어지고 있는 남중국해에 투입돼 해상구조 및 감시 업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첫 지상 주행에 이어 그보다 더 고난도 단계인 수상 이착륙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한 쿤룽은 헬리콥터보다 빠른 속도로 날 수 있으며 최대 50명까지 수송할 수 있는데요.

더불어 4000km 거리를 한 번에 이동하는 구조작업은 물론 최대 12톤을 물을 싣고 산불 진압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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