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 신상정보 공개

입력 2018.10.22 (08:17) 수정 2018.10.2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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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21일) 피의자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29살 김성수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이 김 씨의 사진을 언론에 직접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김 씨가 언론에 노출될 때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하게 됩니다.

김 씨는 오늘(22일) 오전 11시 정신감정을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충남 공주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되는데, 이 과정에서 얼굴이 처음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는 앞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년 동안 우울증약을 복용해왔다"고 진술하며 의사 소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9일 김 씨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김 씨는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에게 길게는 한 달 동안 정신 상태를 판단 받게 됩니다.

김 씨는 지난 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1살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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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2 08:17:32
    • 수정2018-10-22 09:08:41
    사회
경찰이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21일) 피의자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29살 김성수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이 김 씨의 사진을 언론에 직접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김 씨가 언론에 노출될 때 얼굴을 가리지 않는 방식으로 공개하게 됩니다.

김 씨는 오늘(22일) 오전 11시 정신감정을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충남 공주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되는데, 이 과정에서 얼굴이 처음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씨는 앞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년 동안 우울증약을 복용해왔다"고 진술하며 의사 소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9일 김 씨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김 씨는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에게 길게는 한 달 동안 정신 상태를 판단 받게 됩니다.

김 씨는 지난 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1살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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