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3野, 오늘 ‘고용세습’ 국정조사 계획서 제출”

입력 2018.10.22 (09:25) 수정 2018.10.2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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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등 채용비리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아침 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원내대표 3명이 조찬회동 갖고 (오전) 10시 정론관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같이 갖도록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은 그동안 적폐청산을 외쳤지만 이번 사건을 보듯 귀족노조의 적폐는 전혀 모른척하고 방관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면서 "사회 곳곳에 내재된 적폐를 감시하고 공정한, 공평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각종 기득권을 반드시 견제하고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조사 수용 가능성에 대해 "결국 (수용)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히고 국정조사 요구가 정쟁으로 흐르는 것을 우려하는 평화당의 입장에 대해서는 "평화당 의견을 충분히 잘 수렴해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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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2 09:25:02
    • 수정2018-10-22 09:2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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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등 채용비리 의혹에 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공동으로 제출할 예정입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아침 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원내대표 3명이 조찬회동 갖고 (오전) 10시 정론관에서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같이 갖도록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은 그동안 적폐청산을 외쳤지만 이번 사건을 보듯 귀족노조의 적폐는 전혀 모른척하고 방관하고 있음이 드러났다"면서 "사회 곳곳에 내재된 적폐를 감시하고 공정한, 공평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각종 기득권을 반드시 견제하고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의 국정조사 수용 가능성에 대해 "결국 (수용)할 것이라고 본다"고 밝히고 국정조사 요구가 정쟁으로 흐르는 것을 우려하는 평화당의 입장에 대해서는 "평화당 의견을 충분히 잘 수렴해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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