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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수색 종료…미수습자 5명 흔적 못 찾아
입력 2018.10.22 (10:05) 수정 2018.10.22 (10:05)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지난 5월 세월호 선체가 목포 신항에
바로 세워진 이후 재개됐던
미수습자 5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종료됐습니다.
그동안 정밀 수색에도 불구하고
단원고 남현철 군 등
미수습자 5명은 결국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김효신 기잡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가
목포 신항에 바로 세워진지 5달 남짓.

선체 안에 쌓여 있는 다량의 진흙을 걷어내며
정밀 수색을 벌였지만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은
끝내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8월 사람의 치아가 발견돼기도 했지만
기존에 수습된 희생자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마지막까지 세월호 텅 빌 때까지 찾았으니까요.
세월호에서는 없다고 봐야 해요. "

지난 선체 수색 기간
유족들에게 공개된 선체 내부는
바닷속에 방치된 오랜 세월만큼이나
곳곳이 무너져내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참사 당시 엔진 고장 여부를
밝혀야 할 기관실은 거대한 녹덩이로 변해버렸습니다.

평소 볼트로 잠가놓을 정도로
침수에 완벽하게 대비해야 하지만
이렇게 멘홀 3군데와 수밀문 2곳은
완전히 열린 채로 인양됐습니다.

그나마 세월호 선체 외부에선 움푹 들어간 밑바닥 등
알 수 없는 충돌 흔적도 5곳 발견돼
원인 규명 기대를 높이기도 했지만
의문만 남긴 채 조사는 마무리됐습니다.

<정성욱/4·16 가족협의회의 선체인양분과장>
"다른 곳에서는 없는데 이 부분에만 스크레치가 크게 나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세월호 유가족들은 다음 달 중순 활동을 시작할
제2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명확한 침몰 원인이 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효신입니다
  • 세월호 수색 종료…미수습자 5명 흔적 못 찾아
    • 입력 2018-10-22 10:05:09
    • 수정2018-10-22 10:05:16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지난 5월 세월호 선체가 목포 신항에
바로 세워진 이후 재개됐던
미수습자 5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종료됐습니다.
그동안 정밀 수색에도 불구하고
단원고 남현철 군 등
미수습자 5명은 결국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김효신 기잡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가
목포 신항에 바로 세워진지 5달 남짓.

선체 안에 쌓여 있는 다량의 진흙을 걷어내며
정밀 수색을 벌였지만 미수습자 5명의 흔적은
끝내 찾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 8월 사람의 치아가 발견돼기도 했지만
기존에 수습된 희생자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권오복/미수습자 가족>
"마지막까지 세월호 텅 빌 때까지 찾았으니까요.
세월호에서는 없다고 봐야 해요. "

지난 선체 수색 기간
유족들에게 공개된 선체 내부는
바닷속에 방치된 오랜 세월만큼이나
곳곳이 무너져내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참사 당시 엔진 고장 여부를
밝혀야 할 기관실은 거대한 녹덩이로 변해버렸습니다.

평소 볼트로 잠가놓을 정도로
침수에 완벽하게 대비해야 하지만
이렇게 멘홀 3군데와 수밀문 2곳은
완전히 열린 채로 인양됐습니다.

그나마 세월호 선체 외부에선 움푹 들어간 밑바닥 등
알 수 없는 충돌 흔적도 5곳 발견돼
원인 규명 기대를 높이기도 했지만
의문만 남긴 채 조사는 마무리됐습니다.

<정성욱/4·16 가족협의회의 선체인양분과장>
"다른 곳에서는 없는데 이 부분에만 스크레치가 크게 나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사를 해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세월호 유가족들은 다음 달 중순 활동을 시작할
제2기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명확한 침몰 원인이 나오길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효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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