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 감사에서 사실관계 드러날 것”

입력 2018.10.22 (10:06) 수정 2018.10.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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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감사원 감사를 청구한 만큼 명확한 사실 관계가 드러날 것"이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채용비리는 엄단해야 하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을 부풀리고 왜곡하거나 침소봉대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보수야당이 연일 공기업 채용 의혹을 제기하는데 이는 철저한 사실확인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면서 "아니면 말고 식으로 폭로하고 나서 잘못되면 책임지지 않는 건 거짓 선동이자 저급한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지난 열흘간의 국정감사 전반전을 평가하면 폭로, 비방, 야당 몽니와 파행, 장외집회로 요약된다"면서 "보수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은 '막장 국감'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의 행태는 생산적 국감을 만들려는 의지가 전혀 없고 오로지 국회를 난장판, 싸움판으로 만들 생각 뿐"이라며 "국감 후반전에는 성과가 없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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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2 10:06:02
    • 수정2018-10-22 10:06:29
    정치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야당의 국정조사 요구에 "감사원 감사를 청구한 만큼 명확한 사실 관계가 드러날 것"이라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채용비리는 엄단해야 하지만, 있지도 않은 사실을 부풀리고 왜곡하거나 침소봉대해서는 안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보수야당이 연일 공기업 채용 의혹을 제기하는데 이는 철저한 사실확인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면서 "아니면 말고 식으로 폭로하고 나서 잘못되면 책임지지 않는 건 거짓 선동이자 저급한 정치공세일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또 "지난 열흘간의 국정감사 전반전을 평가하면 폭로, 비방, 야당 몽니와 파행, 장외집회로 요약된다"면서 "보수야당, 특히 자유한국당은 '막장 국감'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국당의 행태는 생산적 국감을 만들려는 의지가 전혀 없고 오로지 국회를 난장판, 싸움판으로 만들 생각 뿐"이라며 "국감 후반전에는 성과가 없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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