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SNS에 나체 사진 유포한 대학생 검거

입력 2018.10.22 (10:36) 수정 2018.10.2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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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부터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서 자신의 나체 사진을 찍어 SNS에 유포해 온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학생 26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5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상가건물 화장실 등지에서 100여 차례에 걸쳐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하는 영상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촬영 장소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키즈카페 주변 등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A씨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만나 성관계를 하기 위해 범행을 지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실제로, A씨의 웹하드에는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이 수십 개가 발견됐으며, 미성년자도 3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닷새 전 A씨의 SNS 관련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하루 만에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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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간 SNS에 나체 사진 유포한 대학생 검거
    • 입력 2018-10-22 10:36:59
    • 수정2018-10-22 10:47:45
    사회
3년 전부터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서 자신의 나체 사진을 찍어 SNS에 유포해 온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학생 26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2015년 4월부터 지난달까지 상가건물 화장실 등지에서 100여 차례에 걸쳐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행위를 하는 영상과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촬영 장소에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키즈카페 주변 등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A씨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과 만나 성관계를 하기 위해 범행을 지속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실제로, A씨의 웹하드에는 여성과의 성관계 영상이 수십 개가 발견됐으며, 미성년자도 3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닷새 전 A씨의 SNS 관련 제보를 받고 수사에 착수해 하루 만에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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