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완 “비리유치원, 고용세습은 정부의 관리감독 부실 탓”

입력 2018.10.22 (11:10) 수정 2018.10.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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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 회계부정과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의혹과 관련해 "전형적인 정부의 관리감독 부실이며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오늘(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국감에서 쟁점이 된 비리유치원과 고용세습 문제는 해당 기관이 전혀 모르던 것을 국회가 감사를 통해 밝혀낸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미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내부 조사까지 마친 사안을 특정 세력이 두려워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해당기관은 국회의 국정감사, 감사원의 감사와는 별개로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거치면서도 정부와 지자체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지 못한다면 언제든 되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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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2 11:10:46
    • 수정2018-10-22 11:11:29
    정치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가 최근 불거진 사립유치원 회계부정과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의혹과 관련해 "전형적인 정부의 관리감독 부실이며 직무유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장 원내대표는 오늘(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국감에서 쟁점이 된 비리유치원과 고용세습 문제는 해당 기관이 전혀 모르던 것을 국회가 감사를 통해 밝혀낸 것이 아니다"라면서 "이미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내부 조사까지 마친 사안을 특정 세력이 두려워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와 해당기관은 국회의 국정감사, 감사원의 감사와는 별개로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사태를 거치면서도 정부와 지자체가 스스로 문제해결을 하지 못한다면 언제든 되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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