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학생 폭행’ 교남학교 담임교사 구속…“도망할 염려”

입력 2018.10.22 (11:42) 수정 2018.10.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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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학생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 담임교사 이 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교남학교 담임교사 이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총 12차례에 걸쳐 장애학생 2명을 발로 차고 물을 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20일 교남학교에서 교사 오 모 씨가 학교 엘리베이터에서 학생을 거칠게 잡아끄는 등 폭행을 했다는 고소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학교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해 5월부터 7월까지 교사 12명이 학생 2명을 13차례 폭행한 정황을 확인하고, 상습적으로 아동을 폭행한 담임교사 이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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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학생 폭행’ 교남학교 담임교사 구속…“도망할 염려”
    • 입력 2018-10-22 11:42:58
    • 수정2018-10-22 18:29:47
    사회
장애학생을 상습 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서구 교남학교 담임교사 이 모 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늘 교남학교 담임교사 이 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 씨는 오늘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이 씨는 총 12차례에 걸쳐 장애학생 2명을 발로 차고 물을 뿌리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20일 교남학교에서 교사 오 모 씨가 학교 엘리베이터에서 학생을 거칠게 잡아끄는 등 폭행을 했다는 고소를 접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학교 폐쇄회로 영상을 분석해 5월부터 7월까지 교사 12명이 학생 2명을 13차례 폭행한 정황을 확인하고, 상습적으로 아동을 폭행한 담임교사 이 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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