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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살인’ 피의자 얼굴 공개…29세 김성수 “죗값 치르겠다”
입력 2018.10.22 (12:00) 수정 2018.10.22 (13:13)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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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가 정신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의자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29살 김성수 씨가 정신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됐습니다.

구치소에서 나온 김 씨는 취재진에게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생이 공범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공범이 아니라면서 우울증이 범행에 영향을 끼쳤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정신 상태를 판단 받게 됩니다.

김 씨는 앞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년 동안 우울증약을 복용해왔다"며 의사 소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9일 김 씨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김 씨는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에게 길게는 한 달 동안 정신 상태를 판단 받게 됩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의 잔인성과 중대성,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확보돼 신상을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재범방지와 범죄예방 등 공익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다만, 경찰이 김씨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피해자 A 씨가 일하던 PC방에는 A 씨를 기리는 메모지와 국화꽃을 두는 등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 ‘PC방 살인’ 피의자 얼굴 공개…29세 김성수 “죗값 치르겠다”
    • 입력 2018-10-22 12:02:58
    • 수정2018-10-22 13:13:02
    뉴스 12
[앵커]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가 정신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됐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의자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29살 김성수 씨가 정신감정을 위해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됐습니다.

구치소에서 나온 김 씨는 취재진에게 "잘못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죗값을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동생이 공범이라는 의혹에 대해선 공범이 아니라면서 우울증이 범행에 영향을 끼쳤는지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의 감정을 거쳐 정신 상태를 판단 받게 됩니다.

김 씨는 앞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년 동안 우울증약을 복용해왔다"며 의사 소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9일 김 씨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법원이 받아들였습니다.

김 씨는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에게 길게는 한 달 동안 정신 상태를 판단 받게 됩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씨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범죄의 잔인성과 중대성,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확보돼 신상을 공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름과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재범방지와 범죄예방 등 공익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다만, 경찰이 김씨의 사진을 언론에 제공하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피해자 A 씨가 일하던 PC방에는 A 씨를 기리는 메모지와 국화꽃을 두는 등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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