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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캐나다, ‘카슈크지 피살’ 사우디에 무기판매 중단
입력 2018.10.22 (16:24) 수정 2018.10.22 (16:55) 국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우디를 향한 국제사회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과 캐나다가 무기 수출 중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1일(현지시간) 방송된 프랑스어 토크쇼 '투 르 몽드 앙 파를'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사우디와 맺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가 사우디 정부와 맺은 150억 캐나다 달러(약 13조원) 규모의 경장갑차 판매 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계약에는 그들에게 판매되는 것들의 사용과 관련해 따라야 할 조항들이 있다"면서 "만약 그들이 이 조항들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단연코 그 계약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군사장비 판매 규정은 수입국 시민을 상대로 한 인권 침해에 군사장비들이 사용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카슈끄지 피살 사건과 관련, 진상이 완전히 규명될 때까지 사우디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지방선거 지원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제한을 받고 있는 (독일의 대사우디) 무기 수출과 관련, 현재 상황에서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이들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게티이미지=연합뉴스]
  • 獨·캐나다, ‘카슈크지 피살’ 사우디에 무기판매 중단
    • 입력 2018-10-22 16:24:18
    • 수정2018-10-22 16:55:16
    국제
사우디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우디를 향한 국제사회 비난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과 캐나다가 무기 수출 중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21일(현지시간) 방송된 프랑스어 토크쇼 '투 르 몽드 앙 파를' 인터뷰에서 캐나다가 사우디와 맺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가 사우디 정부와 맺은 150억 캐나다 달러(약 13조원) 규모의 경장갑차 판매 계약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 계약에는 그들에게 판매되는 것들의 사용과 관련해 따라야 할 조항들이 있다"면서 "만약 그들이 이 조항들을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단연코 그 계약을 취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캐나다 군사장비 판매 규정은 수입국 시민을 상대로 한 인권 침해에 군사장비들이 사용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도 카슈끄지 피살 사건과 관련, 진상이 완전히 규명될 때까지 사우디에 무기를 수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지방선거 지원유세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미 제한을 받고 있는 (독일의 대사우디) 무기 수출과 관련, 현재 상황에서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이들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게티이미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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