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북한 혈액원 건립 지원 계획 수립”

입력 2018.10.22 (16:33) 수정 2018.10.22 (1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가 보건의료분야의 인도적 지원을 위한 대북 혈액원 건립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오늘(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혈액원 건립 지원계획에 대한 검토를 거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은 인민보건부에서 혈액 사업을 주관하며, 조선적십자회가 채혈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엔 대북제재 등의 이유로 대한적십자사 차원의 인도적 지원은 아직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대한적십자사 “북한 혈액원 건립 지원 계획 수립”
    • 입력 2018-10-22 16:33:00
    • 수정2018-10-22 17:00:55
    사회
대한적십자사가 보건의료분야의 인도적 지원을 위한 대북 혈액원 건립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오늘(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혈액원 건립 지원계획에 대한 검토를 거의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열리는 남북적십자회담에서도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은 인민보건부에서 혈액 사업을 주관하며, 조선적십자회가 채혈 업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유엔 대북제재 등의 이유로 대한적십자사 차원의 인도적 지원은 아직까지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