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신속·정확한 정신감정”

입력 2018.10.22 (17:02) 수정 2018.10.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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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장관이 국립법무병원에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29살 김성수 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법무부는 정신과 전문의 등 감정 전문요원을 지정하고, 각종 검사와 전문의 면담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신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신감정은 피의자에 대한 정신의학적 개인면담, 각종 검사, 간호기록 및 병실생활 등을 종합해 정신과 전문의가 감정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오전 정신감정을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충남 공주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됐습니다.

김 씨는 앞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년 동안 우울증약을 복용해왔다"고 진술하며 의사 소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9일 김 씨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김 씨는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에게 길게는 한 달 동안 정신 상태를 판단 받게 됩니다.

김 씨는 지난 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1살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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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신속·정확한 정신감정”
    • 입력 2018-10-22 17:02:19
    • 수정2018-10-22 17:11:34
    사회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국립법무병원에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29살 김성수 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실시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법무부는 정신과 전문의 등 감정 전문요원을 지정하고, 각종 검사와 전문의 면담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신감정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신감정은 피의자에 대한 정신의학적 개인면담, 각종 검사, 간호기록 및 병실생활 등을 종합해 정신과 전문의가 감정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앞서 김 씨는 오늘 오전 정신감정을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충남 공주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됐습니다.

김 씨는 앞서 경찰 조사 과정에서 "수년 동안 우울증약을 복용해왔다"고 진술하며 의사 소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19일 김 씨에 대한 감정유치를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김 씨는 치료감호소에서 의사나 전문가에게 길게는 한 달 동안 정신 상태를 판단 받게 됩니다.

김 씨는 지난 14일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21살 A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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