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美국무장관 “캐러밴 행렬 다수가 범죄자”

입력 2018.10.22 (17:23) 수정 2018.10.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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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을 향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캐러밴' 행렬에 대해 다수가 범죄자라고 주장하며 이들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NBC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멕시코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연달아 만나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에 들어오거나 머무르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루이스 비데가라이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캐러밴 중 다수는 범죄자"라고 주장하며 "이들이 야기한 폭력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법령에 의거해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발언했습니다.

NBC는 다만 폼페이오 장관이 이민자 행렬에 의해 자행된 폭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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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2 17:23:23
    • 수정2018-10-22 17:32:17
    국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을 향하는 중미 출신 이민자 '캐러밴' 행렬에 대해 다수가 범죄자라고 주장하며 이들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미 NBC는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멕시코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연달아 만나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에 들어오거나 머무르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루이스 비데가라이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캐러밴 중 다수는 범죄자"라고 주장하며 "이들이 야기한 폭력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법령에 의거해 불법 이민자들이 미국에 입국하는 것을 허가하지 않는다"고 발언했습니다.

NBC는 다만 폼페이오 장관이 이민자 행렬에 의해 자행된 폭력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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