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고용세습 엄중히 인식…실태 조사 등 검토”

입력 2018.10.22 (18:15) 수정 2018.10.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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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고용세습' 논란과 관련해, 기획재정부가 실태 조사 등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태식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기재부가 채용비리와 관련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게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아직 조사 범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면서, 다만, "친인척 여부 등은 개인정보 보호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에 조사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문제 때문에 자발적인 설문조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조사를 하게 된다면 구체적인 조사 방법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윤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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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재부 “고용세습 엄중히 인식…실태 조사 등 검토”
    • 입력 2018-10-22 18:15:23
    • 수정2018-10-22 19:46:15
    경제
공공기관의 '고용세습' 논란과 관련해, 기획재정부가 실태 조사 등 대응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윤태식 기획재정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기재부가 채용비리와 관련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면서, 실태 조사를 바탕으로 객관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는게 선행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아직 조사 범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 없다면서, 다만, "친인척 여부 등은 개인정보 보호와 밀접하게 관련돼 있기 때문에 조사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 문제 때문에 자발적인 설문조사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조사를 하게 된다면 구체적인 조사 방법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윤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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