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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계최강 슈퍼컴퓨터 개발 경쟁 최초 공개
입력 2018.10.22 (19:28) 수정 2018.10.22 (19:4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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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과 미국간 패권경쟁은 첨단 과학 분야, 그 중에서도 누가 더 뛰어난 차세대 컴퓨터를 개발하느냐를 두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새로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한국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KBS가 중국의 차세대 컴퓨터 개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베이징 강민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최근 개발한 슈퍼컴퓨터 '선웨이'가 시험 운행 중입니다.

10의 18제곱을 의미하는 엑사급 슈퍼컴퓨터로 일반적인 슈퍼컴퓨터 보다 연산속도가 천 배 이상 빠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앙 처리 장치를 비롯한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중국산입니다.

[양메이훙/중국 국가 슈퍼컴퓨터 지난센터 주임 : "중국산 첫 슈퍼컴퓨터를 개발한 이후 계속 개량 중입니다. 우리는 열 번이나 세계 1등을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가 개발한 슈퍼컴퓨터 '서밋'에게 5년 동안 유지했던 세계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내년에는 '선웨이'로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곳 산둥을 포함해 모두 4곳의 슈퍼컴퓨터 센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광저우와 우시에 추가 건립중인 만큼 조만간 모두 6곳의 슈퍼컴퓨터 센터를 운영하게 될 전망입니다.

슈퍼컴퓨터에 이어 차세대 컴퓨터 혁명이라 불리는 양자컴퓨터 개발을 놓고도 미중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중국 양자컴퓨터 개발의 핵심인 칭화대학교.

이 곳 양자컴퓨터 개발의 핵심 인력 중 한 명인 김기환 교수는 최근 상당한 기술적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환/중국 칭화대 양자정보센터 교수 : "중첩상태를 만들고 오래 유지하는 일인데 그전까지 세계기록 1분인데 저희가 10분까지 올리는 일을 했습니다."]

중국은 안후이성에 11조 원을 투자해 양자 연구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IBM과 인텔, 구글 등 민간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미국에 맞서, 중국은 국가 주도로 첨단 컴퓨터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부으며 바짝 추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 中, 세계최강 슈퍼컴퓨터 개발 경쟁 최초 공개
    • 입력 2018-10-22 19:30:37
    • 수정2018-10-22 19:46:06
    뉴스 7
[앵커]

중국과 미국간 패권경쟁은 첨단 과학 분야, 그 중에서도 누가 더 뛰어난 차세대 컴퓨터를 개발하느냐를 두고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새로 개발해 공개했습니다.

한국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KBS가 중국의 차세대 컴퓨터 개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베이징 강민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최근 개발한 슈퍼컴퓨터 '선웨이'가 시험 운행 중입니다.

10의 18제곱을 의미하는 엑사급 슈퍼컴퓨터로 일반적인 슈퍼컴퓨터 보다 연산속도가 천 배 이상 빠른 것으로 평가됩니다.

중앙 처리 장치를 비롯한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중국산입니다.

[양메이훙/중국 국가 슈퍼컴퓨터 지난센터 주임 : "중국산 첫 슈퍼컴퓨터를 개발한 이후 계속 개량 중입니다. 우리는 열 번이나 세계 1등을 차지했습니다."]

중국은 올해 미국 오크리지 국립연구소가 개발한 슈퍼컴퓨터 '서밋'에게 5년 동안 유지했던 세계 1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내년에는 '선웨이'로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이곳 산둥을 포함해 모두 4곳의 슈퍼컴퓨터 센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광저우와 우시에 추가 건립중인 만큼 조만간 모두 6곳의 슈퍼컴퓨터 센터를 운영하게 될 전망입니다.

슈퍼컴퓨터에 이어 차세대 컴퓨터 혁명이라 불리는 양자컴퓨터 개발을 놓고도 미중간 경쟁이 치열합니다.

중국 양자컴퓨터 개발의 핵심인 칭화대학교.

이 곳 양자컴퓨터 개발의 핵심 인력 중 한 명인 김기환 교수는 최근 상당한 기술적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환/중국 칭화대 양자정보센터 교수 : "중첩상태를 만들고 오래 유지하는 일인데 그전까지 세계기록 1분인데 저희가 10분까지 올리는 일을 했습니다."]

중국은 안후이성에 11조 원을 투자해 양자 연구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 중입니다.

IBM과 인텔, 구글 등 민간 기업이 선도하고 있는 미국에 맞서, 중국은 국가 주도로 첨단 컴퓨터 분야에 막대한 투자를 쏟아부으며 바짝 추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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