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연 연구원 823명 외부활동 규정 초과

입력 2018.10.22 (21:49) 수정 2018.10.22 (21:5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 달에 3번인 규정을 초과해
강의나 자문 등 외부활동을 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이 2016년 이후
8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한국기계연구원 소속 A 연구원은
2016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외부활동 명목으로 235일간 출장을 나가
6천9백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외부활동으로 한 달에 3번을 초과한 연구원이
26개 출연연에서 8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규정을 초과한 외부활동은
전자통신연구원이 224명으로 가장 많고,
과학기술연구원 86명, 건설기술연구원 73명 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출연연 연구원 823명 외부활동 규정 초과
    • 입력 2018-10-22 21:49:08
    • 수정2018-10-22 21:52:19
    대전
한 달에 3번인 규정을 초과해 강의나 자문 등 외부활동을 한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이 2016년 이후 8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한국기계연구원 소속 A 연구원은 2016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외부활동 명목으로 235일간 출장을 나가 6천9백만 원의 소득을 올리는 등 외부활동으로 한 달에 3번을 초과한 연구원이 26개 출연연에서 8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규정을 초과한 외부활동은 전자통신연구원이 224명으로 가장 많고, 과학기술연구원 86명, 건설기술연구원 73명 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대전-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