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2패 벼랑 끝 총력전

입력 2018.10.22 (21:49) 수정 2018.10.2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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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화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에
내리 2연패를 당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양팀의 운명을 가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경기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조정아 기자,
지금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앞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 경기에서
한화는 넥센과 치열한 접전 끝에
2승을 모두 내줬는데요,

한화와 넥센의
세 번째 대결인 현재,
8회 말회에서 3대 3 동점으로
피를 말리는 경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화는 1, 2차전에서
선발 명단에 없었던 김태균을
5번 지명타자로 내세워
타선에 변화를 주기도 했는데요,

오늘 총력전을 예고한
한화 한용덕 감독은
선발 투수로 장민재를,

넥센은 브리검을 내세웠습니다.

경기는 2회 초,
한화의 2점 선취점과
호잉의 반가운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는 한화쪽으로
완전히 기우는 듯 싶었지만

6회 말,
투수 김범수의 공이 빠지면서
넥센에 허무하게 점수를 내준 뒤,
동점으로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 한화의 승리로
끝날 경우,

오늘을 포함해
남은 두 경기까지 모두 승리한다면
한화는 다시 한 번
'반전 드라마'를 쓰게 됩니다.

한용덕 감독은
11년 만에 진출한 가을야구에서
선수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과감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요.

한화이글스는
2연패의 충격을 딛고
고척돔에서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오늘 경기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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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2패 벼랑 끝 총력전
    • 입력 2018-10-22 21:49:21
    • 수정2018-10-23 03:43:47
    뉴스9(대전)
[앵커멘트] 한화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에 내리 2연패를 당하면서 벼랑 끝에 몰린 가운데 양팀의 운명을 가를 준플레이오프 3차전이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중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경기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조정아 기자, 지금 경기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앞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2차전 경기에서 한화는 넥센과 치열한 접전 끝에 2승을 모두 내줬는데요, 한화와 넥센의 세 번째 대결인 현재, 8회 말회에서 3대 3 동점으로 피를 말리는 경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화는 1, 2차전에서 선발 명단에 없었던 김태균을 5번 지명타자로 내세워 타선에 변화를 주기도 했는데요, 오늘 총력전을 예고한 한화 한용덕 감독은 선발 투수로 장민재를, 넥센은 브리검을 내세웠습니다. 경기는 2회 초, 한화의 2점 선취점과 호잉의 반가운 솔로 홈런으로 분위기는 한화쪽으로 완전히 기우는 듯 싶었지만 6회 말, 투수 김범수의 공이 빠지면서 넥센에 허무하게 점수를 내준 뒤, 동점으로 팽팽한 접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만약 오늘 한화의 승리로 끝날 경우, 오늘을 포함해 남은 두 경기까지 모두 승리한다면 한화는 다시 한 번 '반전 드라마'를 쓰게 됩니다. 한용덕 감독은 11년 만에 진출한 가을야구에서 선수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과감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었는데요. 한화이글스는 2연패의 충격을 딛고 고척돔에서 다시 날아오를 수 있을지 오늘 경기 결과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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