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항공대 맹활약... 4,500시간 무사고 비행

입력 2018.10.22 (22:10) 수정 2018.10.22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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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제가
경찰의 날이었는데요

지상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 항공대의 활약상을 소개합니다.

실종자 수색과
범죄 용의 차량 추적 등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범죄 의심 차량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항공대원들이
헬기에 올라탑니다.

곧이어 700미터 상공에서
최대 시속 200킬로미터로
현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경찰 헬기는
실종자 수색과 교통 관리,
범죄 용의차량 추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유룡 경위/ 충북경찰청 항공대
"공중에서(실종자를)발견해서 지상 순찰차에 인계를 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경찰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지난달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 당시
끈질긴 수색 정찰 활동으로
달아난 범인 검거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1986년 10월 창설된
충북경찰청 항공대는 25년간 4천5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도 최근 달성했습니다

비록 지금 도입된 헬기는 낡고 오래돼
교체가 시급하지만
치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마음은 매일이 새롭습니다.

[인터뷰] 김민규 경감/ 충북경찰청 항공대장
"지금은 소형 헬기로 임무 장비가 없다 보니까 임무 수행에 한계점이 많이 있지만 25년간 4500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고 계속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충북경찰청 항공대는 밤낮없이
32년째 공중에서
치안 현장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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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항공대 맹활약... 4,500시간 무사고 비행
    • 입력 2018-10-22 22:10:38
    • 수정2018-10-22 23:09:20
    뉴스9(청주)
[앵커멘트] 어제가 경찰의 날이었는데요 지상뿐만 아니라 하늘에서도 치안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경찰 항공대의 활약상을 소개합니다. 실종자 수색과 범죄 용의 차량 추적 등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범죄 의심 차량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충북지방경찰청 소속 항공대원들이 헬기에 올라탑니다. 곧이어 700미터 상공에서 최대 시속 200킬로미터로 현장으로 신속하게 이동합니다. 경찰 헬기는 실종자 수색과 교통 관리, 범죄 용의차량 추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방유룡 경위/ 충북경찰청 항공대 "공중에서(실종자를)발견해서 지상 순찰차에 인계를 했던 상황이 있었습니다.경찰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지난달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은행 강도 사건 당시 끈질긴 수색 정찰 활동으로 달아난 범인 검거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1986년 10월 창설된 충북경찰청 항공대는 25년간 4천500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도 최근 달성했습니다 비록 지금 도입된 헬기는 낡고 오래돼 교체가 시급하지만 치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원들의 마음은 매일이 새롭습니다. [인터뷰] 김민규 경감/ 충북경찰청 항공대장 "지금은 소형 헬기로 임무 장비가 없다 보니까 임무 수행에 한계점이 많이 있지만 25년간 4500시간 무사고 비행을 달성했고 계속 기록을 경신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충북경찰청 항공대는 밤낮없이 32년째 공중에서 치안 현장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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