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서 중고생 7명이 여학생 집단폭행…검찰 송치

입력 2018.10.22 (22:14) 수정 2018.10.22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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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여학생 한 명을 끌고다니며 집단으로 폭행한 또래 중고등학생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중고등학생 7명을 조사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서울 강남 지역에서 A양을 건물 옥상 등에서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양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했으며 범행 과정에서 A양의 머리채를 잡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양은 이들 폭행으로 여전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달째 학교에 출석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A양의 신체를 촬영하고 폭행 사실을 알리면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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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2 22:14:36
    • 수정2018-10-22 22:25:29
    사회
서울 강남에서 여학생 한 명을 끌고다니며 집단으로 폭행한 또래 중고등학생들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중고등학생 7명을 조사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5월 서울 강남 지역에서 A양을 건물 옥상 등에서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A양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했으며 범행 과정에서 A양의 머리채를 잡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양은 이들 폭행으로 여전히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수달째 학교에 출석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또 A양의 신체를 촬영하고 폭행 사실을 알리면 사진을 공개하겠다며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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