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청라 연장’ 2027년 개통 목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의 개통 목표연도가 오는 2027년으로 설정됐습니다.

인천시는 기획재정부가 올해 초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결과를 통보할 때 오는 2029년 개통을 권고했지만,연도별 재원 조달 계획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2027년 완공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해,오늘(10/23)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개통연도를 2027년으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내년 4월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 기본계획 승인을 거쳐 2021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1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입니다.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은 7호선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까지 10.74km 구간을 연장하고 6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며,전체 사업비 1조3천731억 원은 국비 60%,시비 40%로 충당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