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득 상위 1% 연 평균 소득 44억 5천만 원”
입력 2018.10.24 (09:29)
수정 2018.10.2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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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득 상위 1%가 버는 돈이 평균 44억 5천9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 받은 '2016년 4대 소득자별 상위 1%' 자료를 보면 금융소득 상위 1%의 평균소득은 연간 44억 5천9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소득 총 합은 12조 2천961억 원이었습니다.
사업소득자 상위 1%의 2016년 연간 평균 소득은 4억 5천822만 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상위 1%는 3억 5천712만 원, 근로자 상위 1%의 연 평균 소득은 2억 4천379만 원이었습니다.
이들의 소득 총합은 사업소득자 95조 157억 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17조 8천376억 원, 근로소득자 595조 9천9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위 1% 총소득이 해당 소득 분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금융소득이 34.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사업소득자 22.1%, 부동산 임대소득자 18%, 근로소득자 7.3%였습니다. 이 비중이 높을수록 소득이 상위 1%에 편중돼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두관 의원은 "조세정의와 과세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금융소득과 부동산 소득에 관해 특례조항을 폐지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금액을 현행 2천만 원에서 더 낮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 받은 '2016년 4대 소득자별 상위 1%' 자료를 보면 금융소득 상위 1%의 평균소득은 연간 44억 5천9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소득 총 합은 12조 2천961억 원이었습니다.
사업소득자 상위 1%의 2016년 연간 평균 소득은 4억 5천822만 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상위 1%는 3억 5천712만 원, 근로자 상위 1%의 연 평균 소득은 2억 4천379만 원이었습니다.
이들의 소득 총합은 사업소득자 95조 157억 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17조 8천376억 원, 근로소득자 595조 9천9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위 1% 총소득이 해당 소득 분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금융소득이 34.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사업소득자 22.1%, 부동산 임대소득자 18%, 근로소득자 7.3%였습니다. 이 비중이 높을수록 소득이 상위 1%에 편중돼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두관 의원은 "조세정의와 과세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금융소득과 부동산 소득에 관해 특례조항을 폐지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금액을 현행 2천만 원에서 더 낮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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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소득 상위 1% 연 평균 소득 44억 5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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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10-24 09:29:24
- 수정2018-10-24 09:29:53
금융소득 상위 1%가 버는 돈이 평균 44억 5천9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 받은 '2016년 4대 소득자별 상위 1%' 자료를 보면 금융소득 상위 1%의 평균소득은 연간 44억 5천9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소득 총 합은 12조 2천961억 원이었습니다.
사업소득자 상위 1%의 2016년 연간 평균 소득은 4억 5천822만 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상위 1%는 3억 5천712만 원, 근로자 상위 1%의 연 평균 소득은 2억 4천379만 원이었습니다.
이들의 소득 총합은 사업소득자 95조 157억 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17조 8천376억 원, 근로소득자 595조 9천9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위 1% 총소득이 해당 소득 분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금융소득이 34.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사업소득자 22.1%, 부동산 임대소득자 18%, 근로소득자 7.3%였습니다. 이 비중이 높을수록 소득이 상위 1%에 편중돼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두관 의원은 "조세정의와 과세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금융소득과 부동산 소득에 관해 특례조항을 폐지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금액을 현행 2천만 원에서 더 낮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이 국세청으로 받은 '2016년 4대 소득자별 상위 1%' 자료를 보면 금융소득 상위 1%의 평균소득은 연간 44억 5천9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소득 총 합은 12조 2천961억 원이었습니다.
사업소득자 상위 1%의 2016년 연간 평균 소득은 4억 5천822만 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상위 1%는 3억 5천712만 원, 근로자 상위 1%의 연 평균 소득은 2억 4천379만 원이었습니다.
이들의 소득 총합은 사업소득자 95조 157억 원, 부동산 임대소득자 17조 8천376억 원, 근로소득자 595조 9천9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위 1% 총소득이 해당 소득 분야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금융소득이 34.1%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사업소득자 22.1%, 부동산 임대소득자 18%, 근로소득자 7.3%였습니다. 이 비중이 높을수록 소득이 상위 1%에 편중돼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김두관 의원은 "조세정의와 과세 형평성 제고 차원에서 금융소득과 부동산 소득에 관해 특례조항을 폐지하고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금액을 현행 2천만 원에서 더 낮추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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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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