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경궁 김씨’ 계정 논란 김혜경 씨 비공개 소환

입력 2018.10.24 (17:18) 수정 2018.10.24 (17: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했지만 두 시간여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오후 1시 40분부터 김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조사 도중 김 씨 측이 일부 언론에 보도가 나갔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은 지난 19대 대선을 전후해 문재인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막말을 지속해서 게시해 논란이 됐습니다.

계정 아이디와 영문 이니셜이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와 같다는 이유 등으로 김 씨가 실사용자라는 의혹이 제기돼왔고 지난 4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 당시 전해철 의원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혜경궁 김씨’ 계정 논란 김혜경 씨 비공개 소환
    • 입력 2018-10-24 17:20:23
    • 수정2018-10-24 17:27:14
    뉴스 5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 논란과 관련해 비공개로 경찰에 출석했지만 두 시간여 만에 조사를 거부하고 귀가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오늘 오후 1시 40분부터 김 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비공개 조사 도중 김 씨 측이 일부 언론에 보도가 나갔다는 이유로 조사를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혜경궁 김 씨' 트위터 계정은 지난 19대 대선을 전후해 문재인 대통령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등에 대한 막말을 지속해서 게시해 논란이 됐습니다.

계정 아이디와 영문 이니셜이 이 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와 같다는 이유 등으로 김 씨가 실사용자라는 의혹이 제기돼왔고 지난 4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 당시 전해철 의원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